고성군을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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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을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1-21  | 수정 2007-11-21  | 관련기사 건

고성농업인 친환경농업의 명인으로 발돋움하다


- 고성군 친환경농업인 위탁교육 실시 -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제1기 친환경농업인 위탁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데 이어 11월 19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실시한 2기 교육에 친환경 우렁이 작목반 최돈호 대표를 비롯한 친환경 농업인 40명을 충북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에 소재한 자연농업생활학교에 5박 6일 과정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기 교육은 젊은 농업인과 70대 농업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농업인이 참석해 연일 계속되는 교육일정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에 대한 강한 의지로 교육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또한 한방영양제와 토양미생물제 등 친환경농자재에 대한 자가 제조 교육 때에는 직접 실습에 참여해 기술을 몸으로 익히는 등 농업생활학교에서 습득한 기술을 가정에 돌아가 농사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고성군은 2008년 군정구호를 “2008년도를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의 해”로 채택하고 농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친환경농업을 실현한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번 1차, 2차 농업인 위탁교육을 통해 고성군 농업인들은 FTA협정 체결 후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오늘의 농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열쇠는 친환경농업에 있다는 것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더 다양한 교육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번 1차 2차 친환경농업 기본연찬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전문연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계속적으로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 체계적인 농업발전 로드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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