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생산된 블루베리 수출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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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서 생산된 블루베리 수출 길 열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6-15 오전 11:16:22  | 수정 2021-06-15 오전 11:16:22  | 관련기사 건


- 홍콩으로 6~8월 7톤 수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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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백두현)에서 생산된 친환경 블루베리(산들영농조합법인 대표 장성규)가 6월부터 홍콩으로 수출된다.

 

지금까지 고성군은 파프리카, 딸기, 새송이버섯, 참다래를 주요 수출품으로 했는데 이번 계약으로 블루베리도 수출 품목에 추가됐다.

 

수출 블루베리는 무농약과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아 블루베리 가운데 최고의 맛을 지닌 ‘남부 하이부시’ 품종으로 당도가 6.1 브릭스로 매우 높고 신맛이 없다.

 

6월 초 200kg가 수출됐는데, 8월 말까지 7톤(1억6천5백만 원 상당)이 수출될 예정이다.

 

최낙현 유통지원담당은 “올해 1,400만 불의 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해 신선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 농가 상여금 지원, 해외 시장 개척으로 지역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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