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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8-10 오후 03:49:42 | 수정 2021-08-10 오후 03:49:42 | 관련기사 건
- 경남도-고성군-삼강엠앤티(주) 해양플랜트 공장설립 투자협약 맺어
- 투자금액 5,000억·신규채용인력 2,000명,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14년째 공사가 중단됐던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의 공사가 재개된다.
고성군은 10일 경남도청 도지사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백두현 고성군수, 송무석 삼강엠앤티(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녹색 뉴딜정책 선도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삼강엠앤티(주)는 고성군 동해면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1,920,492㎡)에 2023년까지 약 5,000억 원을 들여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재킷과 모노파일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또 2,000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경남 도내 청년을 먼저 고용하고 경남도와 고성군에서 벌이는 녹색 뉴딜정책에도 동참키로 했다.
경남도와 고성군은 투자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재정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백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대로 삼강엠앤티(주)에서 사업을 벌여나가게 된다면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이다”며 “투자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상 지원과 함께 주민과 근로자, 기업이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강엠앤티(주)는 지난 6월 17일 BNK 부산은행이 소유하고 있었던 양촌·용정지구 터를 215억에 사들여, 현재 특화사업자인 삼호조선해양(주)과 사업권 인수를 위해 협의 하고 있다.
삼강엠앤티(주)가 양촌·용정지구 사업권을 인수하면 그간 여러 사정으로 14년 동안 중단되었던 공사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삼강엠앤티(주) 관계자는 “양촌·용정지구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 하부구조물 재킷과 모노파일을 생산하는 공장이 신설되기까지는 많은 날이 걸리고 여러 난관이 예상된다”며 “고성군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사업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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