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문화제 축소, 군민체육대회 내년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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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제 축소, 군민체육대회 내년으로 연기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8-19 오후 02:55:27  | 수정 2021-08-19 오후 02:55:27  | 관련기사 건


-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상 수상자 있으면 시상식만 하기로

- 읍면농악경연대회, 관계자 회의 열고 진행 여부 결정


1-2 소가야문화제 축소 개최 군민체육대회 내년으로 연기.JPG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제44회 소가야문화제를 축소해 열고 제48회 군민체육대회는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고성군은 818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백두현 고성군수를 비롯한 하현갑 소가야문화보존회장, 백찬문 고성군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소가야문화제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 속 거리두기를 3단계로 연장했을 때 소가야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 군민의 날 기념식과 엑스포 개막식 행사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올해 소가야문화제는 군민을 대상으로 전시·체험행사 위주로 하고 사회 속 거리두기를 3단계로 연장했을 때에는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 인원을 49명 이하로 제한해 열기로 했다.

 

또 군민의 날 기념식은 군민상 수상자가 있을 때 시상식만 하고 엑스포 개막식과 소가야문화제 개막식, 전야제 공연행사, 군민노래자랑은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면 농악대회는 사회 속 거리두기 상황을 지켜보면서 소가야보존회에서 읍면 관계자 회의를 열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48회 군민체육대회는 경기뿐만 아니라 야시장과 음식판매 공간에서 지역민들이 즐기고 또, 그 속에서 공동체 의식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이지만 사사로운 모임이 제한된 상황에서 군민들의 동참과 흥미가 떨어질 것으로 판단돼 읍·면 체육회의 의견을 들은 끝에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군민체육대회가 내년으로 연기되고 개막식을 비롯한 여러 공연이 열리지 않아 안타깝다축소해 열리는 소가야문화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같은 기간 열리는 공룡엑스포와 함께 고성읍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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