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쯔쯔가무시증 급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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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쯔쯔가무시증 급증 주의 당부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10-14 오후 02:15:28  | 수정 2021-10-14 오후 02:15:28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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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농작업과 등산 같은 바깥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쯔쯔가무시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10월부터 11월까지 가장 많이 생긴다.

 

무엇보다 50대 이상, 농업인, 텃밭 일을 하는 사람과 같은 고위험군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1~3주 이내 발열이나 오한, 두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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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가장 효과 있는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따라서 수풀에서 활동할 때에는 긴 팔, 긴 바지, 장화, 장갑을 끼고, 3~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몸을 깨끗이 씻으면서 복부(허리), 겨드랑이, 가슴, 종아리, 사타구니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입었던 옷은 털어서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쯔쯔가무시증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바깥활동한 뒤에는 진드기에 물린 자국을 반드시 확인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곧장 의료기관을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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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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