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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장가족 한마음대회 14개 읍·면에서 나눠 열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11-24 오후 04:35:50 | 수정 2021-11-24 오후 04:35:50 | 관련기사 건

- 50개 부문 시상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지회장 도종국)는 2021년 이장가족한마음대회를 17일 동해면 윷놀이 대회를 시작으로 12월 10일 영현면까지 14개 읍·면에서 나눠 열기로 했다.

개천면 이장협의회는 24일 오전11시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17개 마을 이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김경환 구례마을이장이 도지사 표창을 이재환 자치마을 이장이 군수표창패를 채영수 덕성마을 이장이 군의장상을 김종길 청동마을 이장이 고성소방서장상을 김재진 좌이마을이장. 최희성 북평마을 이장이 대한접십자 회장상을 받았다.

고성군지회는 평소 행정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단결을 꾀하고 상호결속 강화로 조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이장가족 한마음대회를 해마다 열고 있다.

고성군이장협의회는 고성에서 열린 공룡엑스포에 900만원 상당 입장권을 미리 사서 공룡엑스포가 잘 치러지도록 힘을 보태고, 또 오른쪽 다리에 괴사가 진행되어 오랜 기간 동안 병고에 시달려온 개천면 나동마을 박서진 이장 돕기 운동을 벌여 이장들이 십시일반 5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도종국 지회장은 ‘고성군 264명의 이장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을 대폭 확대해 50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게 됐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고성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를 14개 읍·면에 나눠 열어서 아쉬움이 있지만 코로나19가 끝나는 내년에는 다함께 모여 정담을 나누는 즐거운 대회를 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