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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선도농업인과의 간담회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1-29 | 수정 2007-11-29 오후 5:04:54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지난 11월 27일 한미FTA체결 등 농업․농촌의 주변여건 급변에 따른 고성농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수렴을 하고자 각 분야별 선도(고소득)농업인 9명과의 간담회를 고성군청 부군수실에서 개최했다.

이에, 고성군은 간담회 개최결과 도출된 사항에 대해 해당부서별로 검토 후 향후 정책반영 여부를 결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고성군 부군수(박권제)는 현재까지 고성의 행정은 터(일터,쉼터,배움터)와 둥지(아파트건설, 군민3대실천운동)를 가꾸었다고 정의하며, 2006년 엑스포성공과 2007년 조선산업특구성공을 이룬 역량을 기반으로 2008년은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으며,

또한, 농업현실이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 각 분야별 선도 농업인이 모여 고성 농정을 걱정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얘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알찬 의견과 토론으로 좋은 발전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행정과 농업인이 힘을 합하고 중지를 모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행정적으로도 충분한 검토 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번 토론은 경종, 과수, 시설채소, 축산분야에 직접 종사하는 선도(고소득)농업인의 현장을 목소리를 듣기위해 실시한 것으로 당면 농정사항을 홍보한 후 참석자의 의견을 공유했다.

앞으로도 고성군은 이번 간담회와 같은 농업인과의 대화를 반기1회씩 지속적으로 실시, 관내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한 후 농업분야 향후 대책에 반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