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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사회단체와 함께 코로나 확산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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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사회단체와 함께 코로나 확산 막는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11-29 오후 04:14:16 | 수정 2021-11-29 오후 04:14:16 | 관련기사 건

- 29일 12개 사회단체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 대응 이어가기 간담회

- 마스크 쓰기와 방역수칙 준수, 다른 도시 이동 자제, 백신 접종 적극 동참

1-2 코로나19 상황 대응 사회단체 간담회.JPG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엄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확산을 막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29일, 코로나19한테서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전국이통장협의회 고성군지회(회장 도종국)를 시작으로 한국문인협회 고성지회(회장 김진엽)까지 12개 사회단체와 코로나19 대응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바뀐 뒤 전국에서 하루에 나오는 확진자가 4천 명이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보이고 고성군에서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생겨 방역수칙 준수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선별검사를 벌여 11명의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고 확진자가 생길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점검하며 재빨리 대응하고 있다.

1-1 코로나19 상황 대응 사회단체 간담회.JPG

사회단체에는 △마스크 쓰기, 다중이용시설 이용 방역수칙 준수 철저 △의심증상이 생기면 코로나19 진단검사 즉시 실시 △백신 미접종자와 취약계층 추가 접종 독려 △관외 지역 다니기와 단체여행 자제와 같은 적극 동참을 요청했다.

백두현 군수는 “확진자 수에 연연하지 않고 조기에 발견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 것이 지금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하다”며 “관내 사회단체는 물론 가까운 시군까지 코로나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은 만 60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2차 접종한 뒤 6개월 경과자와 면역 저하자는 2차 접종 뒤 2개월이 지난 사람으로 고성군예방접종센터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추가 접종할 수 있으며, 예약 방법은 읍·면사무소 콜센터로 자신이나 대리자가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