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응 방역·재택치료 관리 이렇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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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응 방역·재택치료 관리 이렇게 달라진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2-10 오후 04:34:00  | 수정 2022-02-10 오후 04:34:00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고자 정부 방침에 따라 방역과 재택치료를 위한 방역체계를 바꾸기로 했다.

 

바뀌는 방역체계는 최근 급증하는 오미크론 확진자를 재빨리 효율성 있게 관리하고 무증상자나 경증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집중관리하기 위해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첫 번째, 그동안 누구나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을 23일부터는 만 60세 이상,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의사 소견서 필요), 역학상 연관성이 있는 사람(수동감시자, 해외입국자)과 신속항원검사(키트) 양성자만 받을 수 있게 바뀐다.

 

두 번째, 확진자의 격리기준을 접종력과 관계없이 7일로 통일한다.

 

세 번째, 접촉자(재택치료동거인 포함)의 격리기간은 접종 완료자는 격리면제(7일 수동감시), 미완료자는 7일 동안 격리한다.

 

네 번째, 접촉자의 격리대상은 동거인 가운데 예방접종 미완료자, 감염 취약시설 3(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정신건강시설, 정신장애인시설) 내 밀접접촉자만 격리된다.

 

또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집중 관리군과 일반 관리군으로 분류해 집중 관리군인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은 사람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고성군 재택치료의료기관(강병원 055-673-4848, 더조은병원 055-673-0101)에서 12회 유선으로 증상 유무 확인, 처방, 투약을 관리한다.

 

이 밖에 일반 관리군은 증상이 있을 때 의료기관이나 진료상담센터(강병원)로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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