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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운행차 배출가스 줄이기 사업 벌인다

고성군, 운행차 배출가스 줄이기 사업 벌인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3-03 오후 02:02:11 | 수정 2022-03-03 오후 02:02:11 | 관련기사 건

- 낡은 경유차 조기 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접수

고성군(백두현 군수)이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낡은 경유차를 폐차 하도록 유도하고, 매연을 줄이는 장치를 달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올해는 배출가스를 줄이는 사업에 21억 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하고, 모두 1,07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차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나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 3종류로, 2021년 9월 1일 이전부터 고성군에 계속해서 등록한 차들로 6개월 이상 보유했던 차들이 해당된다.

배출가스 5등급 여부는 환경부 홈페이지(http://emissiongrade.mecar.or.kr)나 환경부 콜센터(☏1833-743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낡은 경유차를 폐차하거나 LPG 화물차로 새 차를 사도록 하는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매연을 줄여주는 장치를 달거나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은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읍·면사무소를 찾아가야만 접수 할 수 있다.

이 밖에 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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