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4차 접종 대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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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4차 접종 대상자 확대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7-19 오후 01:07:33  | 수정 2022-07-19 오후 01:07:33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이상근)718일부터 고위험군이 중증으로 변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것을 막기 위해 4차 접종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

 

그동안 4차 접종은 면역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나 요양·정신 병원 시설 입원·종사자, 60세 이상으로 3차 접종을 받았으나 재유행이 염려되는 방역상황에 백신 접종자도 쉽게 감염되는 새로운 변이(BA.5), 백신 효과를 고려해 접종 대상을 넓힌다는 질병관리청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는 만 50세 이상, 감염 취약시설의 입원·종사자,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들이 코로나 4차 접종 대상에 포함되는데, 만성 폐질환이나 심장질환, 치매를 포함한 신경계 질환, , 당뇨 질환자는 예진할 때 문진표를 적어서 주사를 받으면 된다.

 

국내 4차 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로는 3차 접종군에 견주어 4차 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로 중증화와 사망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고위험군 감염과 중증화를 막기 위해 4차 접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4차 접종률은 44.0%로 도내 세 번째로 많이 맞았는데, 4차 접종 대상자는 718일부터 따로 예약할 필요 없이 위탁 의료 기관에서 당일 주사 맞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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