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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1회 고성군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연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10-24 오전 11:17:01 | 수정 2022-10-24 오전 11:17:01 | 관련기사 건

- 10월 24일부터 30일 동안 접수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고성의 변천과 생활상, 지역 정신이 담긴 민간기록물을 수집·보존하기 위해 ‘제1회 고성군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2000년 이전 고성군의 소중한 가치를 지닌 기록물을 수집하는데, 기록물 유형으로는 △사진, 영상 필름, 오디오 따위 시청각류 △일기, 편지, 수첩, 족보, 책자와 같은 문서류 △생활용품, 기념품, 배지, 우표, 사진기 따위 박물류이다.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데, 고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아 응모작과 함께 고성군청 행정과 민간기록물수집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우편접수하거나 찾아가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30일 동안이다.

접수된 기록물은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뽑는데, 12월에 발표될 수상작은 △대상 1명 100만 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 원 △우수상 3명 각 30만 원 △장려상 11명에게 저마다 10만 원의 상품권을 줄 예정이다.

최낙창 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사라져가는 고성 근현대사 기록물을 수집·발굴해 고유문화를 알게 하고, 기록·보존함으로써 고성 역사와 이야기를 알리고자 기획됐다”며 “처음 열리는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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