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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11-29 오후 06:48:10 | 수정 2022-11-29 오후 06:48:10 | 관련기사 건
- 신영포르투, 금강중공업, 삼강엠앤티 찾아 의견 나눠
- 기업 위해 지원하고 협조하겠다 약속
- 규제 완화를 비롯해 기업부담 줄여주는 것이 먼저 해야 할 일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구호아래 기업하기 좋은 고성군으로 만드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고 나섰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11월 29일, 금리 인상, 원자재·인건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표기업 3곳을 찾아 어려워하는 점에 대해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 군수가 찾은 ㈜신영포르투, 금강중공업㈜, 삼강엠앤티㈜에서 이 군수는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황과 현재 어려운 점, 불합리한 기업규제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창호 경상남도 투지유치단장을 비롯한 국내유치담당 공무원들과 부군수, 산업건설국장, 일자리경제과장을 포함한 관련 공무원들도 함께했다.
이상근 군수는 10월 25일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맺은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에 대한 7,350억 원 투자와 2,000명 고용과 관련한 투자협약에 대해 삼강엠앤티(주) 이승철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경남도와 고성군에서는 삼강엠앤티(주)가 추진하고 있는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모든 것을 걸고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성군은 이번 간담회를 포함해 연말까지 3회에 걸쳐 관내 기업 9곳에서 추가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고성군은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점들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해결방안을 찾아 대처하며 일자리 부족과 인구감소와 같은 문제에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근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통이 우선돼야 한다”며 “꾸준히 기업, 근로자, 지역주민과 소통해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고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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