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주년 3·1절 기념 ‘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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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주년 3·1절 기념 ‘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

고성방송  | 입력 2023-03-15 오후 02:35:06  | 수정 2023-03-15 오후 02:35:06  | 관련기사 건


- 104년 전 배둔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운동 재현

 

104주년 3·1절 기념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314,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앞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위원장 최근호)가 주최·주관하고 많은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해 제104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해 104년 전 고성 땅에서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운동 재현에 중점을 두고 열었습니다.

 

회화면 3.1운동 창의탑 앞에는 군민 300여 명이 모여 국민의례와 헌화 분향을 한 뒤 독립선언문을 낭독한데 이어 3·1절 노래를 다 같이 부르고 만세삼창을 외친 뒤 배둔장터까지 태극기를 흔들며 시가행진을 벌였습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하고, “오늘 우리가 재현하는 배둔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지난날 불행했던 우리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다짐하고, 104년 전 독립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고성군 번영을 이루어 내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숩니다.





고성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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