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기능성 ‘갈색 가바쌀’, 미국(LA)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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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기능성 ‘갈색 가바쌀’, 미국(LA) 수출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03-16 오후 04:04:31  | 수정 2023-03-16 오후 04:04:31  | 관련기사 건


- 뇌 활성화 물질 많아 호평, 올해 200t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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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기능성 쌀인 갈색 가바쌀316일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이날 선적된 갈색 가바쌀’ 16t(3674달러)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난다.

 

경남 고성지역 농민들과 계약재배(141ha)해 생산된 기능성 갈색 가바쌀은 영남대학교 산학 연구팀이 개발한 금탑품종으로, 가바(GABA)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뇌 활성화 물질인 GABA(Gamma Aminobutyric Acid, 뇌세포 대사기능 촉진 신경안정물질) 성분이 많고, 신장 기능을 촉진해 에너지소비를 돕고 혈당화 효소를 정상화해 당뇨·비만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한테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갈색 가바쌀의 미국 수출 총괄은 두보(사장 허태성)에서 한다. 두보는 2014년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한 이래 해마다 수출하고 있는데, 올해도 벌써 쌀 수출로 67, 128,593달러(15,877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허태성 사장은 국내 소비시장이 위축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성 쌀 해외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계약재배와 철저한 생산관리로 고품질 쌀을 일정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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