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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03-27 오후 06:31:25 | 수정 2023-03-27 오후 06:31:25 | 관련기사 건
“고성한마음60FC”가 <제7회 경상남도 축구협회장기 동호인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월 25일~26일 합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60대 장년층으로 구성된 “고성한마음60FC”는 단합된 가운데 패기로 뭉쳐서 탁월한 기량을 뽐내며 60대부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며 우승했다.
이문조 회장이 이끄는 “고성한마음60FC”는 지난해 MBC 라디오 양희은 서경석의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입축구 명문 구단’으로 전국을 웃음바다에 빠뜨린 적 있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는 “고성한마음FC” 참모습을 보이며 저력을 보여 주면서 경남 최고의 노익장을 자랑하는(평균 나이 65세) 구단이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50대조차 혀를 내두르는 무쇠 같은 선수들의 체력을 바탕으로 박기영 감독이 보여주는 노련한 선수 운영에다 경기장 밖에서 힘껏 응원한 회원들의 목소리가 우승을 이끈 원동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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