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가족 문화교육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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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가족 문화교육 열려

김미화 기자  | 입력 2007-12-13  | 수정 2007-12-13 오후 4:10:14  | 관련기사 건

오늘(13일) 오전 고성문화원에서 베트남 일본 등 국제결혼가족인 고성군내 다문화가정 3세대가 참석한 가운데 김권조 원장이 주관한 문화교육이 있었다.

 

▲ 김권조 고성문화원장

 

김권조 고성군문화원장은 일회성이고도 이벤트적인 행사로 예산을 낭비하는 것 보다 바쁜 현대인의 생활을 감안해 소수의 가정이라도 정기적으로 알차게 교육하자는 의미에서 본 문화원에서 조촐하게 거행하게 되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 선물을 전달하는 김권조 원장

이어 우리나라의 예의범절에 있어 간단한 인사법에 대해 배우고, 특히 사교육비의 과중한 부담으로 자식을 낳지 않는다는 오늘날 젊은이들의 왜곡된 산아제한을 지적하며 참석한 시어머니들을 향해 “며느리를 애 키우듯 해야 한다.” “즉, 부모들은 자식을 위해 살아가야한다.”고 말하며 우리 농어촌 실정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남편들을 포함한 가족들의 따뜻한 배려가 있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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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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