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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 완료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2-14 | 수정 2007-12-15 오전 7:26:44 | 관련기사 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출장소(소장 안금상)에서는 금년도 포장물 공공비축미 매입 검사를 지난달 11.07일부터 고성읍 율대마을 수매장을 시작으로 11.30일까지 177개 장소에서 18일간 4개반을 편성하여 금년도 고성군 약정물량인 107,258대를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공공비축미의 경우 출수기 이후 잦은 강우로 일조시간이 부족하여 생산량이 전년도보다 감소했고 또한 일부 지역에는 병해충발생과 태풍으로 인한 도복으로 전체적인 품위가 떨어져 특등 비율이 전년도에 비하여 5%정도 감소되었지만 금년도 경상남도 평균보다는 4%정도 높은 실적으로 다른 지역보다는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년 공비축벼 매입 검사시에는 기존에 당일 출하한 전량을 검사하던 것을 농가별, 품종별, 품질이 같은 경우 30%로만 검사를 실시하는 “표본추출검사”로 검사시간을 단축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고, 마을별 순회검사를 실시하여 출하자의 편의도모에 최선을 다했다.

공공비축제는 재해나 비상시에 대비해 국가가 일정 수준의 쌀을 비축하는 제도이며 매입은 “쌀농가소득보전직불제” 목포가격의 82.5% 수준을 우선 지급한 후 잔금은 농관원에서 조사하는 10~12월 중 산지쌀값 전국 평균가격에 따라 내년 1월에 정산 지급하며 등급별 우선 지급가격은 40kg기준 특등은 50,050원, 1등품은 48,450원, 2등품은 46,300원, 3등품은 41,210원이 지급되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고성출장소 (http://www.naq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