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건강한 생태계 보전 위해 다슬기 종자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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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건강한 생태계 보전 위해 다슬기 종자 풀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10-27 오전 11:17:12  | 수정 2023-10-27 오전 11:17:12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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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 다슬기 67만 마리를 풀었다.

 

1026일 자연생태계를 건강하게 하고 내수면 수산자원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관내 세 군데 하천에 어린 다슬기 67만 마리를 풀었다.

 

다슬기는 계곡, 하천에 사는 담수산 패류로 물고기 배설물과 사체, 이끼 따위를 먹는 하천 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어류나 물에 사는 동식물들의 먹이로도 이용돼 내수면 먹이 사슬 기초 공급자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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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풀어 놓은 다슬기는 깨끗하고 물살이 센 하천 바위틈에서 떼를 지어 사는데, 녹색 빛깔이 고운 식재료로 영양 면에서도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간 기능을 돕는 식품으로 쓴다.

 

고성군은 지난주 관내 소류지에 어린 잉어 6만 마리를 풀었는데, 경상남도 수산자원 연구소에서 지원을 받아 붕어, 은어, 미꾸라지와 같은 종자를 풀어 생태계 복원과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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