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3년 미이용 나무 부산물 이용 10,072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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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3년 미이용 나무 부산물 이용 10,072톤 완료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12-21 오후 02:49:48  | 수정 2023-12-21 오후 02:49:48  | 관련기사 건


- 2022년 이용 실적에 견주어 3배 이상 개선,

- 친환경에너지 선도 도시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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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2023년 올 한해, 모두 10,072톤의 나무 부산물을 자원화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이용 임목 부산물(산림바이오매스)이란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로, 최근 국제사회에서 친환경 재생 에너지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2018년부터 미이용 임목 부산물 증명 제도를 들여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산림 가치를 높이고 있는데, 고성군은 올해 2월 친환경 재생에너지 활용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성군, 고성군산림조합, 신영포르투 사이 고성군 미이용 임목 부산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던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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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2023년 모두 10,072톤의 미이용 임목 부산물을 이용하며 지난해(2,950)에 견주어 3배 이상 실적을 기록했다.

 

이연옥 녹지공원과장은 기존 미이용 임목 부산물 이용이 산림사업에서 생기는 산림 부산물 수집과 이용에 국한됐다면 최근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가로수나 공원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까지 수집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큰 보탬을 주고 있다실제로 산림 내와 도로변에 존치되던 산림 부산물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주민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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