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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12-31 오전 11:45:07 | 수정 2023-12-31 오전 11:45:07 | 관련기사 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1월 30일, 고성군(군수 이상근)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사람이 100명을 넘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향우와 국민 덕분에 소중한 마음들이 빨리 모였다”며 “고성군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생각하고 기부자들께 기부편의를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로 고향이나 기부하기를 바라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에서 덜어주고, 고성군에 기부하면 신선하고 맛있는 고성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고성군은 기부금으로 확보된 지방재정으로 고성을 발전시키는 정책을 펼쳐 1석 3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고성군 기부 답례품은 고성군만이 가지는 20가지 특색 있는 답례품(농·축·수산물)으로 구성돼 있다. 고성군은 앞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 입장권, 캠핑장 할인이용권 따위를 더 추가할 예정이다.
- 고성군-우석관광개발(주), 관광 휴양시설 조성 투자협약 맺어
고성군이 우석관광개발과 회화면 일원에 관광 휴양시설을 조성한다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2월 1일 고성군청에서 열린 투자협약 식에서는 우석관광개발(주)(대표 송무석)이 회화면 일원에 관광 휴양시설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내용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의 자세한 내용은 △우석관광개발(주)가 회화면 일원 125만㎡ 터에 약 1,500억 원을 들여 관광 휴양시설(체육·숙박시설)을 조성하고, △공사 동안 지역 업체를 이용하며 △운영 수익 가운데 일부를 고성군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직원 채용할 때 고성군에 살고 있는 사람을 우선 고용하기로 한다는 내용이다.
고성군은 투자기업의 투자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법령 범위 내에서 지원해 관광 휴양시설이 적기에 만들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설명회와 같은 정상 사업이 추진될 예정인데, 고성군은 관광 휴양시설 조성과 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문화관광 홍보와 교육복지 협력사업 서로 힘 모으기로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고성군 관광 문화도시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에서 고성군 관광사업을 널리 알리고 고성군민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쌓고 역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상 주요 내용은 △EBS 제작물을 이용한 고성군 관광 문화 역사 홍보 △EBS IP를 이용한 고성군의 어린이 도서관 조성과 운영사업 추진 △고성군 교육, 복지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EBS 평생학습 서비스 이용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EBS 교육물 서비스 이용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관한 사항들이다.
이상근 군수는 “교육 전문 방송으로서 일반교양, 전문 지식, 다큐멘터리와 같은 여러 교육 영역을 송출하는 대표 공영 교육방송사 EBS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차별화된 고성 문화와 우수한 관광지를 전국에 알리고 어린이 도서관 조성사업과 군민 교육 복지정책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교육, 문화, 역사를 끊임없이 알리고, 고성군민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비롯해 평생교육 사이트를 개설해 고성지역 교육방송 기반을 개선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고성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EBS <한국의 둘레길>을 제작, 방영하고, 숨어 있는 소박한 고성관광지를 찾아 이야기하는 여행프로그램 <한국기행>과 고성군의 여러 모습과 역사·문화를 비롯한 교육성을 강조한 <고향민국>을 제작·방영할 계획이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6월 14일 경상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에 맺은 양해각서(MOU)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경상남도 주재로 5개 시·군(고성, 사천, 함안, 남해, 거창) 단체장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고용국장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골자는 △계절근로자를 비롯한 농업 분야 사람교류 활성화 방안을 찾고 △계절근로자 송출 관리 △계절근로자 체류와 국내 입국 관리 △근로조건 준수를 바탕으로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구 유출,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덜고자 단기간(최대 5개월) 외국인을 합법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고성군은 올해 하반기에 처음으로 도입한다.
이번 협약으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하반기 영농철에 입국해 고용주와 함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관련한 교육을 마친 뒤 수요 농가에 배치되고, 농업 분야 유치 인력은 20명 정도이다.
이상근 군수는 “라오스는 노동 가능 인구 가운데 6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국가로, 우수한 인력들이 입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으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 인력난을 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수도권 공룡바라기들 공략
-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이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됐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고성군수 이상근)는 7월 8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 개장식을 시작으로 51일 동안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은 이상근 고성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 도의원, 허동원 도의원과 군의원, 김길균 재경고성향우회장과 고성군 관계자, 이동환 고양시장, 김유열 EBS 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은 5100㎡ 넓이 실내 전시장에 과거 공룡이 살았던 시대로 건너가는 시간여행 미디어 아트존, 진품 공룡 화석들을 볼 수 있는 화석존, 실물 크기 공룡들이 있는 공룡동산, 써클영상(5D관)을 비롯해 공룡엑스포가 자랑하는 영상체험, 공룡 화석을 발굴해 보는 체험존을 선보인다.
또 공룡엑스포 마스코트인 온고지신 캐릭터와 사진 찍기, 외국인 공연단 서커스 공연과 같은 여러 구경거리도 마련했다.
개장식에서 이상근 위원장(고성군수)은 “공룡엑스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 수도권 아이들에게 공룡엑스포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실감나는 공룡시대를 재현했으니 많이 찾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수도권 어린이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엑스포를 마련한 만큼 훌륭한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행사를 많은 관람객들이 즐기기 바란다“며 ”9월부터 시작되는 공룡엑스포에도 많은 이들이 찾아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성에서 여는 엑스포가 아니라 다른 지역에 와서 여는 획기적인 시도인 만큼 우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며 ‘찾아가는 공룡엑스포’가 훌륭하게 치러지기를 바랐다.
국내 최초 자연사 엑스포이자 국내 공룡 대표 축제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상상, 그 이상의 공룡 세계’를 주제로 9월 22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 9월 17일 7개 가야고분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
고성군(군수 이상근) 송학동고분군이 9월 17일 국내에서 16번째로 세계유산에 올랐다.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를 중심으로 터를 잡았던 7개 가야 고분군을 묶은 연속유산으로 고성군을 비롯해 김해, 함안, 창녕, 합천, 고령, 남원 7개 지자체와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3개 광역자치단체와 문화재청이 함께 연속유산으로 세계유산에 오르도록 노력해온 결과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결정됐다.
‘가야고분군’은 동북아시아 고분 문화 징검다리 구실로 가야마다 정치체가 공존하며 한반도 남부에서 대외 교류를 주도했던 증거로 뛰어난 보편가치(OUV)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에 올랐다.
고성 송학동고분군은 소가야 중심 고분군으로 5~6세기 후기가야 대외 교류를 주도했던 소가야 정치체 상징일 뿐 아니라 고성군 상징물 같은 존재이다.
고성 송학동고분군은 다른 가야 고분군들과는 달리 선봉토 후매장 방식으로 먼저 봉토를 쌓은 뒤 상부를 뚫고 들어가 석곽이나 석실을 만드는 분구묘 구조로 돼 있다.
소가야복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시작된 2021년 7호분의 발굴조사에서는 하부구조 축조에 석재를 전혀 쓰지 않고 물성이 다른 토괴를 접착해 구획을 만드는 방식으로 쌓는 진보된 토목 공법으로 고분을 쌓았다는 점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소가야 찬란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고성 송학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되기까지는 많은 전문가 노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군민 모두가 하나가 돼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며 “우리 문화 우수성을 세계에서 인정받은 것에 대해 모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거듭나는 ‘세계유산 도시 고성 건설’에 모든 군민이 관심을 가져주고 협조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성군 하일면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기가 태어나 주민들이 이를 축하하는 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흐뭇한 소식이다.
주인공은 지난 9월 12일에 태어난 하일면 송천리 정 씨(45세), 심 씨(31세) 부부 둘째 딸 소희 양이다.
정 씨 부부는 지난달 27일 하일면사무소에 출생신고를 마쳤는데, 이들 부부는 지난해 3월 하일면으로 전입해 가정을 일구고 있는데, 이들 부부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첫 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을 지원 받는 것 말고도 고성군에서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200만 원과 산후건강관리비 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올해 하일면에 처음으로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니 경사가 따로 없다”며, “아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젊은 부부들이 들어와 아이를 낳아 뿌리내리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면장은 또, 산모 심 씨에게 기저귀를 비롯한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 11월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관내 10개 읍면 지나는 구간으로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11월 11일 ‘2023 공룡나라그란폰도’ 자전거대회를 연다.
고성군자전거연맹(회장 김홍식)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00여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오전 7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연 뒤, 7시 30분에 운동장을 출발해 고성읍, 대가면, 영현면을 비롯한 관내 10개 읍면을 지나고 고성군종합운동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구간으로 열린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크게 타기’ 혹은 ‘위대한 경주’, 곧 장거리 자전거 주행을 뜻하는 용어로 비경쟁 자전거대회를 말하는데, 이번 대회 경기구간은 그란폰도 구간(118.89km)과 메디오폰도 구간(75.18km)으로 나뉜다.
고성군은 그란폰도 자전거대회가 고성군에서는 처음 열리는 만큼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했는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경기구간 도로가 파손된 부분은 없는지 전체 구간을 점검하고 파손된 도로부분은 보수했다.
또 고성군은 고성경찰서와 고성군자전거연맹과 협력해 경기구간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을 세워두고, 오는 10일 2시 합동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완전히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기 바라고, 제철을 맞이한 싱싱한 수산물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른 송학동고분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장을 찾아 우리 고장 음식과 풍경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자전거연맹 김홍식 회장은 “대회를 열면서 도로구간이 통제돼 불편을 겪을 군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고, “전국 동호인이 참가하는 공룡나라그란폰도가 지역 경제에 적으나마 도움을 주고, 아름다운 고성 참모습을 소개하는 우리 지역 대표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경남 유일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12월 21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뽑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국비를 지원받아 3년 동안 지역사회 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성장과 관련된 지원 본보기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는 공개모집사업이다.
고성군은 지난 4월 경남에서 유일하게 공개모집사업에 뽑혀 협의체 구성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을 안정되게 운영할 기틀을 마련하고, 실무협의체 구성, 청소년 유휴 공간 확보 노력, 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한 체계 잡힌 운영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더구나 협의체 의견과 청소년 욕구 조사를 반영해 시행 하고 잇는 ‘청소년우대가게’ 사업은 청소년을 배려하고 안전한 거리 문화를 조성해 특색 있는 사업으로 인정받으며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이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성장 사업에 참여해 전국 최우수기관에 뽑혔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뽑힌 사업이 3년 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성장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관내 청소년 기관과 협력하고 힘을 기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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