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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지원한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01-25 오전 11:13:40 | 수정 2024-01-25 오전 11:13:40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부부와 예비부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2021년 7월부터 혼인신고 3년 이내 부부나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부부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살고 있는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라면 사업 대상이 될 수 있다.

검진은 보건소와 강병원 산부인과에서 받을 수 있는데, 1차 검진은 부부를 대상으로 고성군보건소에서 간기능 검사를 비롯한 11개 항목에 대해 검진하고, 2차 검진은 강병원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나팔관을 비롯한 4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고 초음파 검사도 한다.

신청은 혼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등본이나 청첩장(예식장 계약서), 신분증을 갖고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신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임신·출산과 관련한 질병을 일찍 찾아내 미숙아와 장애아를 줄이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들고자 2021년 7월부터 시작됐다.

이 밖에 궁금한 점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670-4056)으로 물어보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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