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전체 정비하고 다시 운영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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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전체 정비하고 다시 운영 시작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02-21 오전 10:14:02  | 수정 2024-02-21 오전 10:14:02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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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대독리에 자리 잡고 있는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원장 배상길)이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든 노인들에게 간호·요양·재활치료로 건강한 노후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은 지난 202210월부터 1년 정도 시설 문을 닫았다가 지난해 11월에 사회적협동조합 노인세상과 위·수탁 계약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고성 남포항이 내려다보이는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은 현재 입소 노인들을 위해 쾌적한 시설에서 안정된 요양 환경은 물론, 문화공연, ·미용, 건강 체조를 비롯해 여러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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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노인 가운데 음식 먹는데 장애가 있어서 튜브로 영양분을 섭취하던 김○○ 씨는 점차 건강해져서 나물이 많이 들어간 비빔밥을 요청하는가 하면, 주로 침상에 누워서 생활하던 박○○ 씨는 스스로 걸어 다니게 돼 가족들한테서 고맙다는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요양원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가지는 마음과 재정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이 안정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은 정원 64명으로 현재 40명이 입소해 있는데, 치매 진단이 없어도 장기 요양 등급(1~2등급, 3~5등급(시설급여)) 판정을 받은 경우, 상담을 거쳐 입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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