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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2-18 | 수정 2007-12-18 오후 5:50:09 | 관련기사 건
이화성 고성고등학교장은 이소영 양의 이번 서울대 수시합격은 시골 여학생의 의지와 끈기의 산물이라면서 극구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화성 교장에 의하면 이소영 양의 고성고 입학 성적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지만 끈기있는 노력으로 3년 동안 상승일로를 걸어 성실하고도 꾸준한 학습태도의 표본을 보여주었다며 거듭 칭찬을 쏟았다.
한편 올해 고성고등학교의 경우 172명의 졸업생 중 실업계 2개 반의 37명의 절반이 취업을 하고 나머지 모두가 진학반과 함께 100% 대학에 진학하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우수한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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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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