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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장애인학생과 저소득 장애가정에 생활안정 자금 지원한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05-20 오전 11:39:50 | 수정 2024-05-20 오전 11:39:50 | 관련기사 건

- 해마다 1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과 생활안정 지원금 지원하기로

- 올해 9월초부터 전달 예정

5월 17일 오후, 이상근 군수를 비롯한 (사)한국장애인 부모회경남지회 변환숙 회장, 방순혁 부회장, 김종임 장애인 주간활동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관내 장애인학생과 저소득 장애가정 10명을 뽑아 올해부터 해마다 100만원씩 모두 1,000만원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읍면장한테서 대상자를 추천(邑 2명, 面 1명) 받아 저소득 장애인이나 자녀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장애인과 형편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 학생(가정) 추천자를 먼저 지원하는데,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상자를 정하고, 2024년 첫 해 지원은 오는 9월초 추석 전에 시행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한국장애인 부모회경남지회에서 어려운 시기에 고성군 관내 장애인을 위한 장학금과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하는데 대해 깊은 감사와 함께 (사)한국장애인부모회가 장애인에 대한 헌신하는 봉사에 존경하는 마음을 드린다”고 말하고, “해마다 장애인 장학금과 생활안정지원금 전달식에 꼭 참석하겠다”며, 헌신하는 봉사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경남지회(회장 변환숙) 산하에는 9개 시군 부모회가 운영되고 있는데, 발달장애인공공후견지원사업, 장애인생애주기별종합지원사업, 장애인인식개선사업, 장애인부모지원사업, 긴급돌봄지원사업, 장애인정책및조사연구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중증장애인도우미지원사업, 발달장애인주간활동지원사업을 비롯해 26개 사업장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여러 사업을 벌여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