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자장면 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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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자장면 시식회

김미화 기자  | 입력 2007-12-20  | 수정 2007-12-20 오후 6:28:38  | 관련기사 건

오늘(20일) 오후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쌀전업농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저변확대를 위한 쌀 자장면 시식회를 가졌다.


가공의 어려움으로 대중화 되지 못했던 쌀을 노키아티엠씨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했던 이재욱 회장이 연구한 미세가공법으로 만든 쌀 자장면을 제공해 이날 행사를 치르게 된 것이다.

 


쌀을 미크론(1㎜의 1,000분의 1)이하로 분쇄하면 글루텐 성분이 없어도 밀가루와 같은 끈기와 쫄깃함이 생긴다는 점을 발견한 것이 미세가공법으로 노키아 TMC시절 휴대전화 생산 때 적용한 미세가공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미세가공 기술이라는 쌀 자장면 만들기에 도전해 유화제나 소금을 쓰지 않고도 밀가루보다도 더 맛있는 쌀 자장면을 탄생시키게 된 것이다.


쌀 자장면의 특징은 크게 다섯 가지로, 밀가루 면보다 더 쫄깃하고 매끈하며 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고, 면발이 굵어 주식으로 충분하며, 냉동식품으로도 적합하고 조리가 간편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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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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