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신월리에 ‘낭만 청춘포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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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신월리에 ‘낭만 청춘포차’ 운영

고성방송  | 입력 2024-08-20 오전 10:44:37  | 수정 2024-08-20 오전 10:44:37  | 관련기사 건


- 밤바다 배경으로 낭만을 파는 청춘 포장마차

 

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 청년정책담당에서 새로운 청년정책을 내놓아 청년들로부터 큰 호감을 사고 있습니다.

 

그동안 강좌 위주였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청년창업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들이 개설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 낭만을 파는 청춘포차시범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청춘포장마차가 열리는 곳은 고성읍 공룡로 3165번지로, 예전에 고성남산 자동차야영장으로 운영했다가 지금은 비어 둔 땅을 이용해 포장마차를 운영합니다.

 

청춘포차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운영방법과 활성화 방안, 주요 음식들을 정하고 운영하기 위한 위생교육을 받고,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면서 사전절차도 끝마쳤습니다.

 

청춘포차는 바비큐와 닭다리 구이 같은 구이류를 파는 모락()’, 각종 튀김류를 파는 바삭(BAR SAK)’, 라면을 파는 호로록’, 맥주와 과일주스, 커피, 어린이용음료를 파는 부어락’, 모두 4곳으로 운영됩니다.

 

8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청춘포차는 주마다 금,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문 닫는 시간은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입니다.

 

고성군은 아름다운 신월리 밤바다와 어우러져 낭만을 파는 청춘포차 운영으로 고성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갖고 다시금 고성을 찾게 만들어 고성군 생활인구 증가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성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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