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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0회 고성군 이장한마음대회 성황 속 열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10-25 오후 05:12:01 | 수정 2024-10-25 오후 05:12:01 | 관련기사 건

- 도지사 표창 포함 91명 포상, 가수 현숙 고성군 홍보대사 위촉도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지회장 도종국)는 행정 최일선에서 고성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이장들에 대한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2024년 제20회 고성군 이장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이상근 군수와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의장을 비롯한 모든 군의원들과 도의원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참가한 읍면 이장들은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91명이 포상 받고, 이장들이 마련한 정성으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이상근 군수에게 전달했다. 또, 효녀 가수 현숙씨를 고성군 홍보대사에 위촉하고, 읍·면마다 이장들이 나와 장기자랑으로 화합하는 마당을 벌이며 결속을 다지고 즐거운 한나절을 보냈다.

이날 포상에는 △최병철(하일면), 이덕희(대가면), 권진기(영현면), 박명자(영오면)이장, 강인중(개천면), 장태수(구만면) 6명이 도지사 표창을, △박현호(하이면)이장을 포함한 14명이 군수 표창패를, △김경인(삼산면)이장을 포함한 14명이 국회의원 표창장을, △구영대(회화면)이장을 포함한 14명이 의회의장 표창패를, △이석용(상리면)이장을 포함한 14명이 교육장 감사장을, △강삼록(고성읍)이장을 비롯한 14명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이민원(거류면)이장을 비롯한 14명이 고성소방서장 표창을, △임영규 영현면 협의회장이 도지부장 표창을 받는 것을 비롯해 모두 91명 이장이 표창을 받았다. 또, 고성군청 행정과 이기영 주무관은 충실한 행정과 이장협의 사이 다리 구실로 지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도종국 지회장은 “업무량이 많아 고성군 이장들 사기가 크게 떨어지고 있어서, 포상자를 91명으로 늘려 조금이나마 사기를 높이려 노력했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행정 최일선에서 고성군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하는 265명 고성군 이장들이 우리사회에 참된 영웅이라며 오늘 뜻있는 이 자리가 부디 고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고성군 이장 모두 하나가 돼 새로운 고성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사이 다리 구실을 하고 있는 이장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처럼 고성군 행정을 위해 애써주기 바란다’면서 ‘오늘을 기회로 도종국 지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하는 고성군 이장협의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