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연 실록영화 ‘독수리 길’ 무료 상영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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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자연 실록영화 ‘독수리 길’ 무료 상영회 열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12-10 오후 06:07:13  | 수정 2024-12-10 오후 06:07:13  | 관련기사 건


- 임완호 감독, 김덕성 독수리자연학교 교장, 노영대 실록 영화 감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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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6일 오전, CGV고성 영화관에서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생태관광협회와 철성고등학교 3학년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록 영화 독수리 길무료 상영회를 열었다.

 

독수리 길은 멸종위기 종인 독수리가 몽골과 한국, 6,000km 하늘길을 오가는 과정과 지난 24년 동안 독수리를 지켜온 사람들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고성군은 고성군 관광자원이자 천연기념물인 독수리 보호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무료 상영회를 마련했다.

 

상영회에는 촬영과 제작을 맡은 임완호 감독과 영화 주인공인 김덕성 독수리자연학교 교장. 노영대 실록 영화 감독이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며 독수리와 인연을 맺게 된 동기, 촬영 일화를 비롯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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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군수는 이 영화가 멸종위기에 처한 독수리를 보호하고 관심을 갖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과 몽골 왕복 6,000km를 오가는 독수리가 고성에서 잘 지냈다가 내년에 또 건강하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독수리와 인간이 상생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무료 상영회는 앞으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 더 열릴 예정이다.

 

7일부터 8일까지 고성독수리생태체험관에서 이틀 동안 열린 5회 고성 독수리 관련 행사에는 1,900여 명이 찾은 가운데 생태체험관과 체험 행사 프로그램, 독수리 탐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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