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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년 잇달아 민원행정봉사 종합평가 최고등급 받았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2-05 오후 01:47:52 | 수정 2025-02-05 오후 01:47:52 | 관련기사 건

- 경상남도에서 고성군만 ‘2연속 가등급’

- 민원행정봉사 최우수기관에 뽑혀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4년 민원행정봉사 종합평가’에서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2년 잇달아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민원행정봉사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행정기관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을 대상으로 최고등급인 가등급(상위10%)부터 마등급(90%초과)까지 기관 유형마다 등급을 매겨, 지난 1년 동안 해왔던 민원행정봉사 수준을 종합 평가해 국민이 바라는 민원행정봉사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평가는 5개 항목, 20개 지표(△민원행정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민원 △고충민원 △민원만족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가운데 고성군은 기관장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취약계층과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과 개인정보보호 교육실적, 법정민원 처리기간 준수도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은 데 그치지 않고, 외국인들을 위한 원만한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AI 통·번역기를 확대 비치하고, 더 친절한 민원행정봉사 하기 위해 △친절교육 자가학습 △민원담당공무원 정신건강 치유 계획 실행으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처리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하며 △민원행정봉사 만족도 조사를 벌이면서 그 바탕을 탄탄하게 해 전국 군 단위 8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2년 연이어 전국 최고 기관에 뽑히는 성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