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산림조합과 15년 만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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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산림조합과 15년 만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재개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2-27 오전 10:29:02  | 수정 2025-02-27 오전 10:29:02  | 관련기사 건


- 군민선호도 조사 결과 반영해 대봉감, 대추단감 2,600그루 선착순 무료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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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3월 6일, 고성군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군민들에게 나무 나누어주기와 함께 산불예방운동을 같이 벌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 중단된 뒤 15년 만에 고성군과 산림조합이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해 어린나무를 사들이고 함께 준비해 그 뜻이 각별하다.

 

행사 당일 참여하는 군민에게는 대봉감, 대추단감 2,600그루를 한 사람마다 두 그루씩 나누어 주고 산불전문진화대원들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 운동을 벌인다.

 

나누어주는 나무는 지난 1월 군민대상 선호도 조사에서 1위, 2위를 차지한 나무들로 이번 행사로써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군민 공감대가 이뤄지고 체험함으로써 산림이 소중함을 일깨우게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성 장날에 맞추고, 움직이기가 편하도록 버스정류장과 가까운 고성군 산림조합에서 열고 주차도 편하게 하도록 터미널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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