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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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 주의 당부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4-15 오후 03:04:04  | 수정 2025-04-15 오후 03:04:04  | 관련기사 건

 

327,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내리고 일본뇌염 예방 주사를 맞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내린 일본뇌염 주의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확인되면서 주의보를 내렸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3일 빠른 시점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모기 출현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이나 웅덩이에 사는데, 밤에는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해 8~9월에 개체 수가 급증하는 특징이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무증상이나 발열,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돼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적기에 마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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