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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 제16회 보훈가족 위안행사 열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6-23 오후 06:18:25 | 수정 2025-06-23 오후 06:18:25 | 관련기사 건

고성군재향군인회(회장 어경효)는 6월 21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초청해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과 제16회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조정규 회장과 회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을 포함해 450여명이 참석했다.

어경효 고성군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보훈 가족들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참전유공자 여러분 용기와 희생 덕분으로, 여러분 이름을 역사 속에,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하겠다.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존경과 배려 속에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보훈행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데, 호국보훈 달을 맞이해 △호국보훈 달 보훈격려금(1인 5만 원) 지급 △보훈가족 위안행사 △보훈가족마음돌봄사업과 같은 보훈 관련 행사를 열어 감사하는 마음을 군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