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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강병원에 산부인과 의료장비 지원

고성군, 강병원에 산부인과 의료장비 지원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9-23 오후 03:46:04 | 수정 2025-09-23 오후 03:46:04 | 관련기사 건

- 지역 의료기관 기반시설 강화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지역 의료기관 의료기반시설을 강화하기 위해 강병원 산부인과에 진료용 초음파 영상진단기를 지원했다.

강병원(병원장 강진구)은 산부인과 민간위탁 운영 의료기관으로 임신부와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산부인과 민간위탁 기관으로 지정돼 진료해오고 있다.

의료장비 지원은 10여 년이 지난 초음파 영상진단기가 오래돼 화질이 불량하고 전원이 자주 끊기는 진료불편이 계속돼 최신 장비를 사서 지원하게 됐다.

전문장비로 임신부와 태아 건강상태를 사전에 꼼곰히 진단할 수 있고 자궁 암검진과 건강이상 징후까지 조기 진단하고 치료해 의료수준을 높여 민원인들이 더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초음파 영상진단기는 민간위탁 운영기간 동안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건강검진용으로 쓰게 되는데, 사용이 끝나면 보건소 자산물품으로 회수(반납)해 관리하게 된다.

이을희 보건행정과장은 “우리군 산부인과 진료 필수의료장비 지원으로 임신부와 태아, 여성들이 더 나은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 역량강화와 의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군민 의료욕구에 부응하고자 의료취약계층 대상 365안심병동사업과 군지역 소아청소년과 지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과 같은 여러 의료정책들을 벌여오고 있다.

이 밖에 궁금한 점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담당(☎055-670-4042)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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