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귀농귀촌 공룡나라 사전답사 여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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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귀농귀촌 공룡나라 사전답사 여행 열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10-27 오후 03:19:11  | 수정 2025-10-27 오후 03:19:11  | 관련기사 건


- 도시민 대상 농촌체험과 선배 귀농인과 대화 귀농 이해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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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제2회 귀농귀촌 공룡나라 사전답사 여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고성군 홈페이지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는데, 농촌에 뿌리내리고 살기를 바라는 참가자들에게 선배 귀농인들이 실제 사례를 듣고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정보를 얻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답사 여행은 지난 3월 당일 일정으로 열었던 제1회 행사에 이어 두 번 째로 추진됐는데, 1일 차에는 농업기술지원사무소에서 군정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온난화대응 미래농업관, 공기정화식물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산물가공창업보육관을 둘러보며 여러 가지 농업 지원정책을 살펴봤다. 특히, 농산물가공창업보육관에서는 백향과청 만들기를 경험함으로써 농산물 가공에 대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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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귀농인지원사무소와 경영임대실습농장, 주말농장을 찾아 실제 무화과를 기르고 있는 귀농인과 대담하고, 영현면 농촌교육농장 ‘콩이랑농원’에서는 고추장 만들기와 귀농‧귀촌 관련 질의응답, 6차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1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2일차에는 귀농한 뒤 토마토 농장을 운영 하고 있는 형제 농가를 찾아 귀농 준비과정과 실제 경험담을 듣고, 설문조사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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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사전답사 여행은 지난해 ‘군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에서 채택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농촌을 체험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참가자 설문 결과를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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