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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6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받는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11-13 오후 01:33:59 | 수정 2025-11-13 오후 01:33:59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이상근)에서는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 2종으로 유기질비료는 포대(20kg)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공급시기는 내년 1월부터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유기물 공급으로 건강한 땅을 유지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써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지와 농가는 지원에서 빠지므로 사업 신청 전에 반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하고, 비료를 공급받을 때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하기를 바라는 농업인은 읍면사무소를 찾아가 비료 종류(등급), 수량, 업체명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 기간 안에 제출하면 되는데, 농지가 여러 시·군·구에 있는 경우 저마다 시·군·구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 하고, 같은 시·군·구에 농지가 있는 경우 그 가운데 하나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유기질비료 지원받기를 바라는 농업인(법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확인하고 기한 안데 신청해 주기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사업을 벌여 나가고, 적기 공급으로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