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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리틀야구단, 경남도지사기 리틀야구대회 우승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12-22 오후 02:04:27 | 수정 2025-12-22 오후 02:04:27 | 관련기사 건

- 올해 마지막 대회 우승으로 내년 전국대회 도전 기대감 높여

고성군리틀야구단이 ‘2025년 경남도지사기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다.

이번 대회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밀양 야구장에서 열였는데, 경남·울산 지역 10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고성군리틀야구단은 고성군 관내 초등학교 소속 선수 25명이 출전해 결승전에서 창원시 진해구 리틀야구단을 16대 2로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이번 우승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거둔 값진 성과로, 한 해 동안 쌓아온 훈련과 실전 경험이 좋은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뜻이 크다.

김승현 감독(고성리틀야구단)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겨울철 훈련에 성실히 임해 내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스포츠산업과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우승을 일궈낸 고성리틀야구단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소년들이 스포츠로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체육 환경 조성과 체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