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군수 새해 첫날 천해지조선 방문조선특구유치 위한 발빠른 행보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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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군수 새해 첫날 천해지조선 방문조선특구유치 위한 발빠른 행보 시작돼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1-02  | 수정 2008-01-02 오전 8:07:34  | 관련기사 건

2007년 1월 2일

 

이학렬 고성군수는 정해년 새해 첫날 고성 조선산업특구 추진과 관련 특구지정 예정지 인근지역의 천해지 조선소를 방문해 사업체 현안을 보고받은 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천해지 조선소 신재직 사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았다.

 

▲ 신재직 천해지 조선소 사장과 환담을 나누는 이학렬 군수

 

이학렬 군수는 천해지 조선소 신재직 사장의 안내로 사무실을 방문하고 조선소 직원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사장실로 들어가 천해지 조선소 현안에 대해 간단한 보고를 받은 뒤 신재직 사장과의 대담에서 동해면에 주거형 도시계획과 요트산업, 조선산업특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구내 식당에서 조선소 근로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 직원 식당에 들어서는 이학렬 군수와 신재직 천해지조선소 사장

식사에 앞서 이학렬 군수는 근로자들에게 인사를 한 뒤, 세계 1등 조선강국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지탱할 수 있는 것은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 이학렬 군수의 인사말을 경청하는 조선소 직원들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치하하고, 언제나 고성군민이라는 생각으로 지내길 바라면서, 어려움이 있으면 기탄없이 말해 줄 것과 항상 여러

 

▲ 직원들에게 인사말 하는 이학렬 군수

 

분들을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 말하고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동해면 조선산업특구추진위원회를 방문한 이학렬군수
 

이학렬 군수 일행은 군청으로 돌아가는 길에 동해면 장기리에 위치한 조선산업특구 추진협의회 사무실을 들러 추진협의회원 약 20명으로부터 조선산업특구를 갈망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동향과 그동안 추진협의회의 활동사항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협의회원들을 향해 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지역대표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천해지 조선소 정문
 

주식회사 천해지(대표 신재직)는 고성군 동해면 장기리 1번지에 위치한 구(舊) 세모조선소로서 공장 부지면적 총188,663㎡(57,070평)에 주요생산품으로는 조선기자재인 조선블럭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생산량의 약 90%를 거제  삼성조선소에 납품하고 있으며, 종업원 약 1,000명의 년 간 매출액 860억원에 달하는 건실한 업체이다.

 

▲ 천해지 신재직 대표
 

고성조선산업특구의 현재 추진사항은 그동안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업무담당 중앙부처인 재정경제부에 2006. 12. 26일 특구지정신청서를 접수해 놓은 상태로 관련부처와 업무를 협의하고 있으며, 관계자들에 따르면 2007. 4월경에는 특구지정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조선산업특구지정을 위해 이미 지난해 9월 全실과장을 대상으로 행정지원단을 구성하여 全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금년도 군정구호로 “2007년은 군민의 힘모아 조선산업특구를 성공시키는 해”로 정하는 등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성조선산업특구는 동해면 해안선 일대 3개소에 총 131만평의 부지면적(1단계 87만평, 2단계 44만평)에 총 6,038억 원을 투입해 中大형 선박 건조와 조선기자재를 생산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예정지는 수심이 깊고 파고가 낮을 뿐 아니라 지반이 암반으로 되어있어 조선소의 입지로서는 최적의 자연입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2004. 9. 23일 시행된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이 정한 바에 따라 특구가 지정되면 年고용인원 32,000명으로 인구 10만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5조 6,000억원에 달해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조선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출향인을 비롯한 모든 군민에게 지난해 열성을 다해 엑스포를 치렀던 그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해 고성군민의 위력을 한 번 더 보여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방문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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