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아래 울려퍼진 소리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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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울려퍼진 소리새의

한창식 기자  | 입력 2021-04-30 오전 10:19:31  | 수정 2009-11-10 오후 6:01:19  | 관련기사 건

 

10월 마지막 날인 어제 저녁 남산 약수터 큰 광장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고성군청 문화관광과가 주체한 <소가야 달빛 사냥>이란 작은 음악제가 열렸다.

 

▲ 시 낭송하는 김진엽씨

본 음악제는 지난여름 8월에 남산 팔각정 앞 광장에서 개최된 이래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서 이번 행사 실무를 맡은 황규완(문화관광과)씨는 “소가야 달빛사냥 행사는 어떤 생색을 내기위한 행사가 아니다. 대도시에서처럼 흔히 볼 수 있는 프린지 공연이나 거리문화 따위가 부족한 작은 군으로서, 우리 군 내부인력으로 즉, 아마츄어이지만 군내에 거주하면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을 인정해준다는 것과 외부 힘을 빌리지 않고 내부역량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문화적 경쟁력과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것이다.” 라고 달빛사냥의 의의를 말했다.

 

▲ 열창하는 곽은주 씨

아울러 황규완씨는 “아마츄어들이 연출하고 기획해 다소 매끄럽지 않은 부분들이 충분히 있을 수 있으나 우리가 하고자 하는 취지를 감안한다면 행사의 틀을 뜯어고치려 할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은 충고로서 발전시켜나가고, 소폭이나마 행사지원금을 늘려주고 격려해주면 횟수가 거듭될수록 일반 군민대중을 위한 가장 훌륭한 문화행사로 자리할 것이라 확신한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늘 행사장에는 이학렬 군수와 어경효 의원, 제인호 고성군청 문화관광 과장이 행사 끝까지 자리해 주었다.

 

▲ 시종일관 같이해주신 이학렬 군수 어경효 의원 제인호 문화관광과장

 

 

 

<행사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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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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