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초록우산·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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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초록우산·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 협약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6-09-03 오후 04:30:10  | 수정 2026-09-03 오후 04:30:10  | 관련기사 건


- 하이면 덕명리 바다 150ha

- 바다생태계 복원·수산자원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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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하학열)이 민관협력으로 하이면 덕명리 바다에 150ha 넓이 바다숲을 조성한다.

 

고성군은 92일 초록우산, 한국수산자원공단(남해본부)과 하이면 덕명리 바다숲 조성사업을 원만하게 벌여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 ESG 경영 활동과 연결돼 조성한 기금을 이용한 민간협력형 바다숲 조성사업을 벌여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남해본부)은 원만한 사업 시행과 관리에 협력하고, 초록우산은 기업 ESG 경영과 연결되는 기금 지원과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는 일을 담당한다.

ESG경영: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기업경영

 

이번 사업은 기업이 ESG 경영에 하나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재원을 지원하고, 초록우산과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협력 모형이라는 점에서 뜻이 깊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갯녹음으로 훼손된 연안에 잘피와 감태 같은 해조·해초류를 심어서 바다생물 서식·산란·성육 공간을 확보하고 수산자원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바다에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모두 13억 원이 들어갈 예정인데, 바다숲 기반 조성을 비롯해 잘피 이식과 포자 확산, 해조류 서식환경 개선, 해조류를 갉아먹는 성게 제거, 사후 모니터링이 추진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전문기관으로서 바다숲 조성사업 시행과 관리를 담당하고, 고성군은 사업이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사후관리에 협력할 계획이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이번 바다숲 조성사업은 기업 ESG 경영과 지역 해양환경 보전이 결합된 뜻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라며, “덕명리 바다에 건강한 바다숲을 만들어 바다 생태계를 회복하고 수산자원을 증대시키며, 어업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숲은 해양생물 산란장과 서식장을 제공하는 중요한 수산자원 기반이자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블루카본 생태계라며, “기업과 전문기관,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건강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수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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