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인터넷 뉴스 : gsinews ::: 2008년 생명환경농업 기반조성의 해생명환경농업교육으로 첫걸음을 내딛다.

2008년 생명환경농업 기반조성의 해생명환경농업교육으로 첫걸음을 내딛다.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1-09 | 수정 2008-01-09 오후 2:29:41 | 관련기사 건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007년도 자연농업위탁교육 기본연찬과정 3기수와 전문연찬과정 1기수 등 총 130명이 자연농업 교육을 이수중에 있다고 밝혔다.

자연농업 교육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매년 200명 ~ 300명을 교육 양성시킨다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2008년 1월 7일 부터 1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허재용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4명과 자연농업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 20명이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자연농업생활학교에서 교육을 받는다.

본 교육의 목적은 파괴된 환경을 복원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생명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재배기술 보급과 농자재에 대한 자급은 물론 직접 제조해 사용하는 방법을 익혀 생산비를 낮추고 농약의 피해로부터의 해방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고성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2008년 고성군 군정 구호인 `생명환경농업 기반조성의 해`에 부합하기 위해 본 교육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07년도 자연농업위탁교육 수료자 70여명이 중심이 돼, 교육에서 얻은 지식을 실제 농업에 접목시켜 고성군 농업을 관행농업에서 생명환경농업으로 전환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자는 취지로 교육생 자발적으로 자연농업연구회를 2007년 12월 17일에 조직하기도 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자치대학에서도 생명환경농업교육 뿐 아니라 품목별 특성화 교육을 병행 추진 할 방침이며, 올 1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제2기 교육에는 고성군수가 고성군 농업인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한편, 기수별 40명씩 기본연찬 4기 과정과 전문연찬 4기 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업인 위탁교육 신청문의 (농업정책과 인력육성팀 ☎ 670-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