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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민원행정서비스 군민만족도 매우 높아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1-29 | 수정 2008-01-29 오후 4:08:03 | 관련기사 건

- 군민만족도 조사결과 종합만족도 89.559점

고성군은 군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행정서비스 실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보완함으로써 보다 나은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7 하반기 군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군청 및 읍.면사무소 방문 민원인 784명(본청 421명, 읍.면 363명)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 12월 27일부터 2008년 1월 10일까지 15일간 공무원 친절도 등 18개 항목에 대해 전문조사기관(경남리서치)에 의뢰하여 전화 설문조사로 조사했다.

군민만족도 조사결과 종합만족도가 89.559점으로 매우 높게 평가되어 전체적으로 고성군 행정서비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고성군이 민선4기 3대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군민 잘 모시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온 성과로 보여진다.

평가영역별로는 민원안내 및 접근용이성 부분에서 94.0%, 민원관련 정보획득 만족도 86.3%, 민원환경 만족도 89.5%의 긍정정인 평가를 받았으며, 군청에서는 보건소가 94.364점으로 1위를, 읍면별로는 상리면이 96.917점으로 1위의 평가를 받았고, 군청보다 읍.면사무소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불만족의 주 요인으로는 안내 표시문 미흡, 내부구조 복잡, 담당자안내 받기 어려움, 담당자의 업무이해도 부족 등으로 조사되어 민원담당공무원의 전문성 및 친절성에 대한 제고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민원서비스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비중은 물리적 요인보다 심리적 요인이 더 크므로 향후 물리적 요인에 대한 개선과 더불어 민원인이 심리적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담당자의 태도, 어투, 용어의 사용, 설명 등과 같은 정서적 요인에 대한 효율적인 개선노력이 되도록 적극적인 교육을 실시해 군민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