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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한우, 全國最高로 만든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2-14 | 수정 2008-02-14 오후 4:48:50 | 관련기사 건

- 고성한우 우량정액 선발협의회 개최 -

고성군은 한결한우 브랜드의 확고한 토대마련과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정확한 韓牛혈통관리를 통한 전국 최우수 송아지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고성한우 우량정액 선발협의회를 열었다.

오늘(14일) 오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조규춘 축산과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고성축협과 고성한우협회, 수정사회, 수의사회, 한국종축개량협회, 축산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韓牛정액선발의 목적은 우량형질과 우수한 혈통확보로 최우수 고성한우고기를 생산한다는 것으로 이를 위한 사양관리와 방역체제도 중요하지만 우량품종(종자)으로의 개량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날 협의회를 통해 1등급 정액 중에서도 최우수 정액을 선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정액 선발기준은 1등급 정액 31종중에서 지육중량이 많고 등심면적이 넓고 등 지방 두께가 얇으며 근내 지방도가 클 것에 기준을 두고 최우수 우량정액 10종을 선발해 고성한우정액을 사용하게 되며 매년 우량정액선발을 통한 체계적인 한우개량사업을 통해 韓牛郡으로의 명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