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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1-07 | 수정 2006-11-07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수출시장개척단(단장 군수 이학렬)이 오늘 싱가폴 센토사 샹그리아 호텔 1층 Siloso Ballroom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방울토마토와 단감 각 100톤에 달하는 수출계약에 성공하였다.
이날 수출상담회에서 싱가폴 반촌마켓팅 전무 Mr. 탄씨 판매과장 Mr. 피터씨는 고성읍 시설채소수출농단(대표 진종수)에서 생산한 방울토마토와 고성단감영농조합법인(대표 천덕의)의 단감 수출계약서에 서명함으로서 고성군의 시설채소 등을 싱가폴에 처녀수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전날 샹그리아 호텔에 여장을 푼 수출시장개척단은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강행한 수출상담회에서 對싱가폴 처녀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룬데 대해 고성군 관계자는 “수출 물량에 대한 의미보다 향후 동남아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처녀수출의 상징성이 더 크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계약에 참석한 이학렬 고성군수는 수출계약서 서명 후 기념사를 통해 싱가폴에 처녀 수출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두며, 향후 오랫동안 수출계약이 지속되길 기원하고, 수출계약을 체결한 싱가폴 반촌마켓팅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으로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수출시장개척단은 내일 중국으로 향하여 11월 9일 광조우(廣州)에서 양란을 主품목으로 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후 11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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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기사는 고성군청 행정과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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