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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체육대회 10월 12일부터 열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09-12 | 수정 2009-11-10 오후 4:09:31 | 관련기사 건

제37회 군민체육대회와 제6회 이봉주 훈련코스 전국마라톤대회 개최 및 예산(안) 승인에 관한 체육회 이사회 열려

제37회 군민체육대회와 제6회 이봉주 훈련코스 전국마라톤대회 개최와 예산(안) 승인에 관한 체육회 이사회가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학렬 고성군체육회 회장과 김대겸 고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정동찬 고성경찰서장, 이삼화 고성교육장을 비롯한 고성군체육회 이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학렬 고성군체육회장의 주재 아래 한철기 체육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제37회 군민체육대회와 제6회 이봉주 훈련코스 전국마라톤대회 개최 및 예산(안) 승인에 관한 건이 모두 원안대로 이사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13일 까지 고성군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일대에서 고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제37회 군민체육대회가 열리며, 2007년 1월 28일에는 제6회 이봉주 훈련코스 전국마라톤대회도 고성군 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참석한 체육회 이사들은 조용한 가운데 전정주 고성읍 체육회장이 건의한 고성군 체육에 대한 애정 어린 발언으로 회의장에 참석한 이들이 한 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이삼화 교육장은 잠간의 인사말을 통해 고향으로의 발령에 무거운 어깨를 실감하며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고향의 체육발전과 함께 교육의 질적 내용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일에 열성을 다 할 것을 표명했다.

▲ 저기 서울에서도 회의를 이렇게 하면 좀 좋을까?

▲ 매일 이럴수만 있다면....

이어서 정동찬 고성경찰서장은 ‘체육’ 이라는 딱딱한 이미지에 웃음을 첨가해 유연성을 돋보이게 하자는 취지의 “Smile Sports”라는 용어를 내 놓아 그 자리에 참석한 체육인들과 이사들을 잠간이나마 생각하게 했다.

▲ 훌륭하신 두분이 고향에 오셨습니다.

한편, 김대겸 고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봉주 마라톤대회 예산 부족분에 대해 어떻게 해소하고 추진하는지에 대한 이사진의 질의에 한철기 사무국장이 답변을 하고, 곧 이은 부가설명을 통해, 먼저 40여명에 달하는 체육회 이사들이 모든 행사에 시종일관 참여를 할 수 없는데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자신을 비롯한 사무국장 이하 사무국요원들이 고성군과 고성군체육에 명예를 걸고 열정을 다하고 있다는 것과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를 요청하면서 고성군체육에 대한 군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