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조선산업특구’ 가속도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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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조선산업특구’ 가속도 붙어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2-28  | 수정 2008-02-28 오전 11:15:26  | 관련기사 건

 

지난해 7월 25일 재정경제부 고시 제2007-36호 로 특구지정 받은 고성 조선산업특구가 경상남도의 막바지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업무협의에 고성군과 특화사업자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조속한 사업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 18일 경남도로부터 내산지구 공유수면 매립면허 승인을 시작으로 곧, 장좌지구도 2월말을 전후하여 공유수면 매립면허 승인될 예정이다.


가장 큰 지구인 양촌.용정지구는 현재 경남도에서 공유수면 매립면허 승인을 위한 심사 중에 있다.


2월 26일에는 양촌.용정지구를 마지막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했으며, 2월 27일에는 도청 지하1층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교통영향심의회를 개최하고 별 다른 문제없이 심의회를 마쳤다.


그리고 3월~4월중 공유수면매립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하면 비교적 규모가 적은 2개 지구(내산, 장좌)는 4월중, 규모가 큰 양촌.용정지구는 6월경 사업 착공을 목표로 고성군과 특화사업자는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고성 조선산업특구 위치도

 

한편, 공유수면매립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위해서는 어업권보상협의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특화사업자(3개사)와 특구지역 어업보상대책추진위원회는 최종 협약안 작성과 상호 원만한 협의를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삼강특수공업(주)과 (주)혁신기업은 산지전용 협의를 거쳐 임목벌채 작업을 한창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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