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환경농업단지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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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환경농업단지 최종 확정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2-29  | 수정 2008-02-29 오후 5:54:05  | 관련기사 건

17개 단지 156.2ha…11개 읍․면 268농가 참여


고성군(군수 이학렬)이 올해 추진하기로 한 생명환경농업단지가 17개 단지 156.2ha로 최종 확정됐다.

 


고성군에 따르면 군내 농민들을 대상으로 생명환경농업단지 신청을 받은 결과 11개 읍․면 268개 농가가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별로는 고성읍이 4개단지로 신청이 가장 많았으며, 면적으로는 개천면이 43.7ha, 단지별 면적은 개천 청광단지가 38.7ha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를 ‘생명환경농업 기반 조성의 해’로 설정한 고성군은 농업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생력 있는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생명환경농업단지의 조기 확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행정․농협․농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북 괴산에 있는 자연농업생활학교를 수료한 사람을 중심으로 사업 참여를 유도했으며 구성원의 단합과 원활한 공동관리를 행정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생명환경농업단지 신청은 농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에 따른 것이며 단지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영농자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5ha이상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우수단지에 대해 시상하고, 규모와 관계없이 관행농업 평균 단수를 비교해 증수된 생명환경농업단지에 대해서도 시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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