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老人大學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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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老人大學 입학식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03-07  | 수정 2008-03-07 오후 6:45:47  | 관련기사 건

-사단법인 대한 노인회고성지회-


오늘(7일) 오전 고성군 노인복지회관에서 김명주 국회의원과 심진표 도의원, 김홍식 군의원 등 많은 내외빈과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고성군 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이유석 고성군 노인대학장은, 무지가 죄를 범하고 무지가 나라를 망칠 수 있다며 배움의 끈을 놓지 말 것을 주문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물론, 현재까지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잘 활용하고 옹졸하게 화를 잘 내는 늙은이가 아닌 이웃을 이해하고 배려할줄 아는 어른의 위치를 굳혀 나가기를 바랐다.

 

▲ 이유석 노인대학장

축사를 한 김명주 국회의원은, 자식들에게만은 가난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젊은 시절 오로지 2세들을 위해 살아온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말한 뒤, 고성군은 조선산업특구 유치와 더불어 전국의 200여개가 넘는 시와 군을 통틀어 가장 활력 있는 지역이라 말하면서 군민들이 소망하는 바를 꼭 이룰 수 있게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축사하는 김명주 의원

입학식에 이어 신입생들은 이명호 교무장으로부터 학교생활과 교육과정 등과 함께 주의사항을 들었으며, 앞으로 신입생들은 주중 3교시를 생활요가나 노래교실 스포츠 댄스와 실버 건강댄스 외에 특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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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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