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의회 의장 등 의원 5명 자연농업학교 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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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의회 의장 등 의원 5명 자연농업학교 입교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3-11  | 수정 2008-07-06 오후 11:02:22  | 관련기사 건

“조선산업특구 지정을 이룰때처럼 다시한번 힘을 합해 기적을 이뤄보자.”

 

고성군 의회(의장 하학열)가 고성군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성군의회 하학열 의장을 비롯한 최을석 의원 등 5명은 지난 10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괴산의 자연농업생활학교에 입교해 자연농업기본과정 교육에 들어갔다.


의원들의 이번 자연농업학교 입교는 집행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정확한 내용이나 지식없이 건전한 비판을 할 수 없다는 의회내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의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흡수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가 전군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정립한 후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협조할 것은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의회는 지난해 개최된 제141회 임시회 때 조선특구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이학렬 고성군수에게 군민을 대표해 영양제를 전달하고, 행정부와 의회간의 상생을 위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이번 교육에는 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군내 읍면장과 공무원, 농민 등 63명이 입교했다.


한편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최초로 생명환경농업을 실현을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은 자연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사)한국자연농업협회 자연농업연구소(원장 조한규)와 지난달 22일 교류협력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이학렬군수를 비롯한 박권제부권수와 주요 실과 간부 등이 입교해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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