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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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한다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3-18  | 수정 2008-03-18 오후 4:18:10  | 관련기사 건

 

고성군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19일 고성군 회화면에 소재한 3․1운동창의탑에서 고성군수, 진주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유족, 지역민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제89주년 3․1절을 맞이해 순국선열들의 공헌을 기리고 지역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 창의탑”이 현 위치로 이전 건립된 이후 처음으로 갖게 되는 기념행사로 기념식과 만세운동시간행진으로 이루어진다.


“3․1운동창의탑”은 1919년 3월 30일 허재기 선생을 비롯한 애국선열들이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 시장 장날에 전개한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1986월 6월 건립되어 2003년 5월 30일 현충시설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 5월 14일 현 위치로 이전 재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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